[1일차] 터키/스페인에서 포르투갈까지 #1 - 이스탄불편 해외여행


스위스 : '취리히' 가장 큰 도시이지만 매력은 글쎄? 해외여행

이른 아침부터 엄청난 무더위가 기승이다.
6월의 폭염은 정말 은근 여행 중 난감함으로 다가오고...

짐을 싸고 이제 스위스의 마지막 행선지 '취리히'로 출발! 이게 근데 발음은 'Zurich, 쥬릭'으로 하는게 좋다.
현지가서 '취리히' '취리히'라고 백날 얘기해봐야 못알아들으니까ㅎ

우연히 행선지가 맞아 호스텔에서 만난 일행 포함 4명이서 택시를 타고 기차역까지 이동했다.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면서 맞는 풍경~

떠나는 맘 아쉬운거 아는지 모르는지 잔잔하기만 한 루체른호의 풍경이다.




눈에 띄는 간판 하나 SeePark? 씨팍?

루체른 에서 취리히 까지는 약 45분 정도 기차로 이동. 
취리히 중앙역이 스위스에서 가장 큰 역이기도 하고 위치 때문에 주변 많은 국가로 열차 선로가 이어져있다.

북으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뮌헨 그리고 동으로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남으로는 이탈리아 밀라노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좋은 도시가 되겠다. 

근데 굳이 만약 뮌헨을 다음 이동 도시로 정했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들렸다가 뮌헨으로 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인스부르크가 다른 도시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참 매력 있는 도시기 때문에~^^


처음으로 무인호텔이란걸 골라봤는데~ 음 요로코롬 예약번호를 뚜뚜뚜뚜뚜 누르면 키가 똑 떨어지고 언제든 혼자 그냥 체크인하는 시스템이다 나갈때도 편하고.. 뭐 자립심 강한 친구들을 위한 무인 호텔의 시스템 되겠다ㅎ 근데 두번은 하기 싫..

취리히는 애초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인스부르크로 넘어가기 전 경유지로 정했기 때문에 딱 무언가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없었으므로 그냥 목적지도 없이 그냥 취리히 호수나 구경해볼까 하며 걸어가는 길 ㅎ

옆에 보이는 시계탑에 뾰족 솟은 첨탑의 건물은 성당인데 그.. 취리히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는 '프라우뮌스터'.
프라우뮌스터 하면 파랑지붕샷을 찍어야하는데 사진을 어째 저렇게 밖에 못 찍었는지??ㅋㅋ

ㅋㅋㅋ 사실은 지나갈때는 무슨 건물인지 모르고 그냥 이뻐서 찍었다..


약간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가는 시점이라 골목골목에서는 음영진 사진만 가득 ㅠㅠ
건물 색감이 이뻐 찍었는데 꼭 모스크바의 바실리카 같아서 ㅎ

취리히 호수에 당도하니 통통 작은 요트들이 아주많이 정박해있다. 잔잔하니... 좋다.
그래도 제네바와 로잔을 관통하는 레만호를 본 이후 큰 감동은 없었달까??

아.. 큰 호수구나~~ㅎ 

지나가다 왠 공원에서 춤판을 벌이고 있는 분들~
아마 사교클럽 활동인듯 하다 ㅎ

식사는 맛집 검색해서 찾았는데 '저그켈러하우스'라는 소시지 전문점..
소시지 전문점이니까 당연히 소시지를 시켰고~ 우어 시켰는데 비주얼이 좀... 바싹 익힌 순대같...ㅋㅋㅋ

그래두 식사는 맛있게 해야겠쥬?ㅎ
취리히 포스팅은 여기까지... 취리히는 진짜 그냥 아무것도 한게 없기에.. 내용도 사진도 부실하네요~ ㅎ흐흣

담에 올릴 오스트리아 편 기대해주세요^^








[21008] 아키텍쳐 부르즈 칼리파 (Architecture Burj Khalifa) LEGO

이제 막 맛들리기 시작한 레고!

몇개 조립을 한것이 있지만 이제 블로그로 한번 남겨보자 싶어서 업데이트 시작합니다.

레고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시작할 포스팅은 '아키텍쳐 부르즈 칼리파' 인데요.
전세계의 유명한 건물들을 레고로 옮겨놓은 '아키텍쳐' 시리즈 중에서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 혹은 '버즈 칼리파'라고 불리우는 세계 최고 높이 878m의 빌딩입니다.

박스는 아키텍쳐 시리즈만의 고급짐이 살아있는 검정 백그라운드! 씸쁠~?ㅎ

그럼 먼저 실사 사진을 한번 볼까요. 두바이에는 한 4번 정도 방문을 했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고개가 후우우욱 꺾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저는 야간에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국토해양부에 올라와있는 부르즈 칼리파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 정말 높죠?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브릭 3봉지와 조립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부르즈 칼리파'의 제원이나 공법 등도 함께 설명되어있습니다.
물론 영어입니다...ㅠ

바닥부부터 조립을 해봅니다. '아키텍처' 시리즈는 요로코롬 검정바탕에 흰색 글씨로 건물명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건물의 기본 구조인 'Y'자 형태의 기본 뼈대가 되는 부분.



여기에 이제 동그란 브릭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조립형태입니다.


차곡 차곡 쌓아올리다보니 어느덧 완성~


실제 건물의 비대칭 구조를 나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하부의 접착 상태가 생각보다 부실합니다. 일단 Y자 모양의 지지대를 기반으로 올라가기 높이가 길게 올라가기 때문에 힘을 주거나 하면 픽 쓰러집니다.

아키텍쳐 시리즈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축에 속하는데 브릭수도 많지 않고 굉장히 심플해요. 
색상도 올그레이.. 심플함의 끝?

첫 레고 포스팅이었는데 아직 레고 초보다 보니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리지 못한 점 이해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 스위스 속의 작은 스위스 '루체른' 해외여행


이른 아침 라우터브루넨을 나와 이제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
오늘은 기차만 타고 가기 보다 유람선과 기차를 혼용하여 움직여 보기로 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인터라켄 OST 역으로 이동 후 '페리 선착장' 으로 곧장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도 않다.

'브리엔츠'로 가는 페리 티켓을 끊고 탑승..

잔잔한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지고 그 위를 시원하게 가른다.
인터라켄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산과 사이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브리엔츠 호수... 정말 마음 속까지 시원해진다.

산위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수도 감상!!

우리를 태우고 온 페리의 모습 ㅎㅎ  선착장에 내려 바로 옆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걸어가면 곧장 또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알프스 산맥 기슭을 따라 '필라투스산', '리기산'을 아래로 위치하고 '로이스강'이 졸졸 흐르는 루체른 주의 주도 '루체른' 도착!

백조와 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로이스강변을 따라 위치한 구시가지로!

맑은 하늘과 알프스를 뒤로 하고 루체른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카펠교'도 우직하게 서있다.
여느 구시가와 다를 것 없는 풍경~
유럽의 구시가 건물들은 다들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 듯 줄지어 높이를 맞춘 모습이 이색적이다.
통일된 색깔의 벽들은 아니지만 화려하지 않은 파스텔 톤이 안정적이고 기품을 느껴지게 해준다.

카펠교를 중앙에서 전망할 수 있는 또 다른 다리~ 카펠보단 직선으로 다리를 통과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다~

카펠교와 급수탑 전망ㅎ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이다.
별 것 없게 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게 참 이쁘다.

이 카펠교는 20세기의 마지막 쯔음 1993년에 슬픈 역사를 한번 겪었는데 한 사람의 담배꽁초로 인해 다리의 3분의 2가 유실되었었다고 한다..

카펠교 안을 가면 천장의 받침마다 손수 그려진 그림들이 있는데 루체른에 사는 한 카톨릭 화가가 도시의 역사와 성인등을 묘사한 그림인데 약 150여점 중 모두 불타 지금은 남아있는 것이 30여점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자나깨나 불조심...

이해와 도움을 위한 화재 당시 사진...
우리나라 숭례문이 불 탔을 때에 온 국민이 우울과 도탄에 빠졌을 때를 생각해보면 이때 겪었을 스위스 사람들의 탄식도 사진속에서 깊이 느껴지는것 같다. 정말 관광지는 잘 보존해야한다.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멋지고 이쁜 모습으로 재건되어 다시 일반에게 개방되어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모르겠다.

너무 더워서 동네 마실 차림으로... 전혀 관광객같지 않음 ㅋㅋㅋㅋㅋ

이제 구시가와 카펠교를 지나 숙소로 돌아가는 길..
루체른 역사 앞도 지나고 ㅎ

지나가다 큰 공원에 들렀는데 공원 이름은 Ufschötti 뭐라고 읽는지 모르겠다..ㅎㅎ
호수의 나라 답게 '루체른호수'를 낀 큰 공원이다.

항상 착각이 드는 점은 호수가 더럽게 넓다보니 어느 호수든 꼭 연안 같은 기분이 든다는거다.

다리 위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아이들 ㅎㅎㅎ 날씨가 덥다보니 여기저기 첨벙 거리는 아이들이 참 많다.

제 예술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안면과 복부 강타 직전.....ㅋㅋㅋ

호수와 공원에는 옷을 홀딱홀딱 벗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즐비했는데.. 그냥 카메라를 들고 지날 뿐인데 왜케 챙피한지 ㅎㅎ 가까이서 사진을 들 생각을 못했다. 소심하게 멀리서 몰래 담아본다.ㅠㅠ

루체른 문화센터 앞 분수대~~ 어렴풋이 잡힌 무지개...
여유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시설들~ㅎ

스위스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백조와 오리떼~ㅎ 여기 애들은 겁도 없는지 사람 옆에서 잘도 논다!
산은 이제 그만 오르자 싶어 루체른에서 리기산은 오르지 않았다. 도심만 봐도 충분히 좋았던.. 그리고 즐거운 사람들과 맥주 한잔 하며 밤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에 남는 도시~^^ 때 이른 폭염 덕에 많은 것을 하진 못했어도 충분히 방문 가치가 있었던 도시이다.

스위스를 간다면 루체른은 꼭 빼먹지 않고 방문해봐야 할 도시 인듯하다.
술 먹느라 루체른의 야경을 담지 못한 것은 좀 아쉽긴 했지만...ㅠㅠ 다음은 정말 별 볼일 없었던 취리히로...ㅎ


스위스 : 어서와~ 이런 비경은 처음이지? 라우터브루넨 #3 해외여행



라우터브루넨에서의 이튿날..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내려와 약간의 휴식을 취하다 먼저 슈타웁바흐 폭포를 올라보기로 했다.
멀리서 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로 곁에서 경험해보는거다!!
슈타웁바흐 폭포 전경.. 사진으로 봐선 요게 좀 뭔가 싶기도 하지만 오솔길 옆으로 솟은 절벽위로부터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소리는 충~~분하게 내 마음을 적셔준다. 라우터브루넨을 끼는 이 협곡지대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약 200여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슈타웁바흐 폭포가 가장 마을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그 크기가 크기도 해서 제일 많이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슈타웁바흐 폭포를 오르는 길이 있는데 이건 일단 한번 올라봐야지 않겠나.. 좀 더운 날씨긴 했지만.. 
걍 땀 반, 폭포수 반 몸을 적셔가며 올라보았다.

일단 올라가려면 카메라에 방수 기능은 좀 있어야할것 같다 생각보다 안쪽으로 물이 많이 튄다.
우리 한국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오를땐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복을 많이 입으실거라 생각이 되어.. 뭐 그런 부분은 따로 언급안하겠다. 난 면티 한장 입고 올라갔다가 홀딱 젖고 내려왔기에ㅠㅠㅠ

후두두두두두 물떨어지는 소리에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굳~~이 어차피 땀으로 적신거 머리를 들이밀어 폭포수를 온몸으로 맞아보는데... 정~~~말 시원하고 기분 찢어진다ㅎ

물에 젖은 생쥐꼴로 하산하는 길.. 반대로 올라오는 여행객들은 내 꼴을 보며 신기해하며 무서워한다...
속으로 아마 '어머 물이 저렇게 많이 튀어??' 하고 내심 놀라는 눈치 ㅎ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온곳저곳 휘젖고 다니기를 해보기로 하고 출발~~!

자전거 렌트비는 역시 스위스답게 비싸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종일 빌리는데 한국 돈으로 10만원 정도 했던것 같다.
여하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고고.. 마음같아서는 종일 빌렸다면 인터라켄(Interlaken) 까지 힘들지만 자전거 여행을 해볼려고 했지만.. 시간 내 자전거를 반납해야했던 관계로 뮈렌(Murren) 방향으로..
라우터브루넨이 약간 그래도 역도 있고 큰 가게도 있는 중심지라면 뮈렌은 정말 한적한 시골 느낌이 물씬 풍긴다.

워매 사진 크다 ㅎㅎㅎ 신나는 기분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중ㅋ

차는 다니지 못하는 푸른향 가득한 오솔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는 여행객들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여행객들도 있고.. 그래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하이킹을 하는 여행객들은 조금 부러워하는것 같다...(비싸지만 탈만해!!)


날씨는 덥다 ㅎㅎ 한국 말로 또랑.. 혹은 하천.. 개울 뭐라 해야하나 아무튼 그곳을 따라 콸콸콸콸..  석회질이 가득한 회색 물이 줄기차게 내려오는 곳 앞에서 또 한컷..ㅋㅋ 약간 더워지친 표정이 역력ㅋㅋㅋ

사실 6월이었는데 몇십년만에 찾아온 유럽 전역의 폭염 때문에 여행 내내 더위와 싸워야했다.. 온통 사진 보면 땀에 절은 사진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체인이 풀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어릴 때 자전거 좀 타본 솜씨로 멋지게 체인을 다시 감아올리는데 성공은 했지만 내 손에는 기름얼룩이 남았다... 아 뭐 그래도 여긴 라우터브루넨이니까.. 온통 초록초록하니까.. 내 손에 묻은 기름얼룩도 용서해줄수 있다.


무슨 폭포인지는 모르지만 하천으로 합류하는 또 다른 폭포도 만나고~~



야.. 약수터는 너의 샤워장이 아니란다....ㅠㅠ  개님도 더웠던지 아저씨가 근처에 가자마자 훌쩍 뛰어올라 자기 몸을 적시며 물을 할짝할짝 댄다...아 이럴때 나도 개였다면 저기다 몸을 담글텐데 ㅋㅋㅋ

지나가던 소와의 무릎 키스.... 차마 내 입을 내어줄순 없었어.

푸른 녹음에 어울리는 젖소들도 라우터브루넨에서 많이 만날수 있었는데 독특한 풍경은 이렇게 소들이 움직일때는 미리 경계선을 쳐두고 있는데 지나가던 차들도.. 자전거들도 사람들도 이 소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그 누구도 빨리 안가냐고 재촉을 하지 않는다는거다.

참 이 사람들의 여유.. 너무 부럽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 든다.

라우터브루넨은 할 일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마을이지만 어느 휴양지 못지 않게 '힐링'으로 가득찬 마을이었다.
시간이 있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그리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오다 싶은 그런 마을?

그럼 여기서 라우터브루넨 여행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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