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산 개들.. 작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모였다.
다행히 나의 휴가가 맞닿아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로 기장 공수마을의 한 펜션으로 가게 되었다.
날씨가 쪼끔식 비가 왔다가 말았다가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좀 귀찮은 일이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이는 날이기에 모두들 얼굴 표정은 밝아보였다.


정말 귀찮게 한다. 겉으론 굉장히 호탕한척 하는데, 방안에서 담배 피지말라, 다른 사람들도 같이 쓰게 되니 조용히 해라.
술 먹고 난장 부리지 마라, 쓰레기 놔두고 가지 마라-_-^ 왠 요구 사항이 그리 많은지..
지금이라도 방을 뺄까하고 심각히 고민을 했지만 시간도 이미 많이 흘러버려서 그냥 쓰기로 했다.

원래 사실 방파제에서 낙지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날 날씨가 궂은 관계로 조업(?)은 나가지 못했다.



또 몇몇은 고스톱에 빠졌다. 우리 균돌이.. 다리 뽀사지고 온 손에 힘을 싫어 화투장을 내려친다.


다들 놀라는 표정이다.ㅎㅎ

그렇게 그렇게 술과 안주와 많은 얘기를 벗삼아 공수 마을의 하루도 흘러갔다.
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덧글
2010/07/27 13:21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0/07/27 13: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버벅이요 2010/08/03 00:16 #
죄송해요, 이제야 답글을 봤네요^^;; 늦었을려나...할아버지가 깐깐해서 만족하실지는 모르겠어요. 전화번호를 옛날 찍은 사진에서 찍힌게 있어서 다행히 찾았네요.
펜션 이름은 [하우스 펜션]이구요, 010-2976-5699 번으로 전화번호가 나와있네요.
펜션 가격은 할아버지 한테 막 흥정하면 깎아주기도 합니다. 단 잔소리가 심해요ㅠㅠ
감사감사 2010/08/03 21:08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직접 가봤어여..하지만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옆에 모닝블루 펜션도 있고여기가 외관이 참 이뻐보여서여...
할아버지 잔소리...ㅎㅎㅎ
내부가 무척 궁금하네여 ㅋㅋㅋ
버벅이요 2010/08/03 21:12 #
내부 넓고 깔끔하고 괜찮아요. 뭐 기본적인 가재도구들 다 있고~ㅎ공수마을 가본 곳 중은 앞에 마당도 넓직하고 괜찮은것 같아요.ㅎ
벌써 갔다오셨다니~ 더욱 죄송하네요^^* 즐거운 휴가 되셨길 바래요.
김슬기 2012/02/06 13:34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수마을 펜션 검색해서 보니깐이게 나오노 ㅋㅋㅋㅋ
양산 개들과.. 어쩌고 길래
우리 말고 개들 또 있나? 이 생각에 왓드만 우리 간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벅이요 2012/02/07 11:41 #
헐..... 코슬기다...